'부동액 교환시기 및 부동액 교환비용'
간혹 차량을 구매해서 사용하지만 차에 대한 지식이나 정보가 부족해 자동차 점검을 가볍게 여기거나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자동차의 수명을 깎아 먹는 이유가 됩니다.
차량에 직접적인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 이상 비용 적인 부분이 부담되어 카센터 방문을 꺼려하는 건 당연합니다. 그러나 적은 비용을 아끼기 위해 방치하게 된다면 쌓이고 쌓여 큰 비용을 부담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리가 이상하거나 차량에 문제가 생긴 이후에 가게 된다면 조금 더 늦은 감이 있기 때문에 이전에 정기적으로 자기 차량을 점검하는 습관을 길러 이를 예방해주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정기적으로 차량 점검을 하고 교환해야 할 부품이나 오일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그중 이번 시간에는 자동차 부동액에 대해 알아보고 부동액 교환 시기 및 부동액 교환 비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동액
차량을 운행하면서 한 번쯤 들어보셨을 단어 부동액, 냉각수입니다. 차량을 움직일 때 차량의 엔진은 내부에서 연료를 연소시킬 때 폭발하는 과정을 통해 에너지를 발산합니다.
에너지를 발산하는 과정 속에 차량의 내부에는 많은 열이 발생하고 열이 과열 상태가 되면 차량이 아주 뜨거워지게 됩니다. 엔진이 지속적으로 돌아가면 고열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열이 내려가지를 못합니다.
이러한 열을 식히기 위해 차량을 설계할 때 두 가지 방법을 적용하였습니다. 하나는 부동액 냉각수를 넣어 주는 방법이 있고 다른 하나는 차량의 공기 순환을 통하여 열을 내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부동액은 차량의 열이 일정 온도 이상 올라가지 못하게 막아주고 차량이 과열로 인한 차량의 손상을 막아주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부속물입니다.
차량의 열을 식혀주기 위해 물을 넣을 수 있지만 물 대신 부동액을 넣는 이유는 계절에 영향과 끓는점과 어는점이 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잘 얼지 않고 끓지 않기 때문에 효율적인 액체로 볼 수 있습니다.
부동액은 끓는 점보다 어는점이 중요합니다. 부동액의 어는점은 보통 영하 35~40도 정도 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온도라 걱정 없을 수 도 있지만
최근 한국에서 영하의 칼바람으로 부동액이 어는 경우도 발생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인지하고 상식적으로 알 알아둘 필요는 있을 거 같습니다.
부동액이 추운 날씨로 얼게 된다면 부동액이 이동하는 관이 얼게 되면서 동파되어 얼었던 관이 녹으면서 금이 가거나 터지게 되어 부동액이 샐 수 있습니다.
부동액이 새게 되면 차량 주행 중에 부동액을 많이 소모하고 다 새 버리게 된다면 엔진 주변부의 열이 식지 않고 계속해서 올라가 엔진이 손상되어 망가지게 되면서 차량이 멈추게 됩니다.
그래서 겨울철에는 부동액이 얼었는지 혹은 새는지 주기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으며 일정 교환 주기에 맞춰 교환 시기를 결정해주는 게 가장 좋습니다.
부동액 교환시기
이렇게 중요한 부동액 교환시기는 어떻게 될까?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부동액 교환 시기는 약 2년 정도로 이야기하고 주행 거리는 35,000~65,000km로 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차량의 종류와 차량을 어떻게 운행하느냐에 따라 부동액의 오염 정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차량을 운행하는 운전자나 모델에 따라 그 주기나 시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부동액의 교환 시기를 앞당기거나 늦출 수 있기 때문에 보유하고 있는 차량의 상태에 맞춰 교환시기를 기록하고 점검해주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부동액을 점검할 때 부동액의 색깔 변화에 따라 오염도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초기의 좋은 상태의 부동액은 맑은 초록색을 띄며, 일정 기간이 지난 부동액은 어두운 초록색을 보입니다.
그리고 오래된 부동액은 배관의 녹물 등의 혼합으로 인해 초록색 모양을 벗어난 짙은 갈색을 보이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가 된다면 즉시 부동액을 교환해주셔야 합니다.
부동액의 색깔 변화에 따라 부동액이 어는점이 달라지기 때문에 부동액의 기능을 할 수 없습니다. 주기적인 부동액 교환 시기를 기록하여 이를 예방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부동액 교환비용
부동액의 교환비용은 차량의 모델과 부동액의 제품마다 가격을 달라지지만 일반 적으로 부동액 가격 3L 기준 1~3만 원 사이에 공임 비용 1~2만 원 사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전체 부동액을 교환하지 않고 라디에이터에 있는 부동액만 1번 교환한다면 교환비용 약 4~5만 원 사이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지만 이러한 경우 50~60% 정도밖에 안 빠지기 때문에 2번 정도 생각해 주셔아합니다.
차량 전체의 부동액을 교환하는 방법으로 순환식 장비를 사용한다면 전체적인 부동액 라인을 청소해주기 때문에 차량마다 달라지지만 전체 부동액 교환비용은 8~12만 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부동액의 전체적인 상태가 좋은데 교환 시기가 돌아올 경우 단순 교환만 해주시고 부동액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순환식 장치를 사용하여 청소 후 전체 교환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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