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셔액 넣는법'
자동차를 소유하고 계시고 관리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워셔액 그러나 또 어떤 분들에게는 단순한 시동 걸고 운전하는 방법만 배워 아직 워셔액 넣는 법을 모르는 분들도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차량에 관심이 많았던 분들이 아니라면 아무래도 첫 차량이고 아직 배워야 할게 많다 보니 누군가에겐 기초적인 부분이라 생각하여 물어보기도 그렇고 해서 워셔액 넣는 법을 찾아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차량을 운행하다 보면 언젠가는 꼭 워셔액 넣는 법에 대해 아셔야 할 시기가 올 건데 그러한 상황을 대비하여 워셔액에 대해서 그리고 워셔액 넣는 법에 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워셔액뿐만 아니라 차량의 각종 소모품은 일정 기간을 거쳐 정기적으로 점검 및 교체해 주셔야 비싼 자동차를 오랫동안 좋은 상태로 유지할 수 있으니 시간을 갖고 천천히 배워나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워셔액
워셔액은 말 그대로 닦아주는 용액으로 우리가 운전하는 자동차 앞유리가 오염물질 등으로 더러워졌을 때 닦아주는 용도로 사용되는 세정액입니다.
워셔액은 알코올과 물을 주성분으로 만들어집니다. 물의 비율이 너무 높게 들어가면 물의 어는점과 끓는점이 낮아 워셔액이 쉽게 변질되거나 불순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낮은 온도에서는 워셔액이 얼수 있어 유리창에서 얼거나 찌꺼기가 생기게 되고 여름철에는 물로 인해 세균이 번식하여 오염물질 등이 나올 수 있어 물보다는 알코올 비율을 조금 더 높게 해야 합니다.
또한 워셔액의 세정력을 높이기 위해 워셔액에 계면활성제나 에틸렌글리콜 등의 성분을 추가적으로 소량 첨가하기도 하는데 주로 워셔액의 사용감을 더욱 높여주는 역할로 쓰입니다.
워셔액의 계면활성제를 추가해주는 이유는 액체에 잘 녹는 성분으로 자동차 유리와 오염물질의 표면장력을 현저하게 저하시켜주는 물질로 오염물질이 잘 떨어지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워셔액의 에틸렌글리콜의 역할은 추운 겨울 날씨에 냉각수가 얼지 않도록 방지해주는 역할로 겨울철에 냉각수의 어는점을 조금 더 낮추기 위한 용도로 첨가해 사용합니다.
워셔액 넣는법
0. 워셔액의 가격은 1~2L에 2천 원 정도로 워셔액 부족 경고등이 뜨면 워셔액을 채워주시면 됩니다.
1. 안전을 위해 차량을 안전하고 평탄한 곳에서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운 상태로 시동을 꺼주셔야 합니다.
2. 시동을 끄셨다면 자동차 본넷을 열기 위해 레버를 당겨주시거나 본넷을 직접 열어 고정시켜줍니다.
3. 엔진룸을 보시면 파란색 뚜껑으로 창문에 물줄기가 나오거나 WASHER ONLY라는 뚜껑을 찾아줍니다.
4. 자동차 워셔액 뚜껑을 열고 게이지를 확인하여 너무 넘치지 않게 워셔액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5. 워셔액을 게이지에 맞춰 넣어주시고 다시 뚜껑을 꽉 닫아주시고 자동차 본넷을 닫아주시면 됩니다.
자동차 워셔액 넣는 법과 워셔액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워셔액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소모품은 부족하여 고갈되기 전에 사전에 점검하여 교체해 주시거나 보충해주셔야 합니다.
비싼 자동차를 새 자동차처럼 조금 더 오래 사용하기 위해 주기적인 점검은 필수 사항입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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